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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글쓰기를 돕는 AI ‘글잇’, K-에듀테크 콘테스트 대상

박선례 발행인ssun@re-frame.kr2분 읽기
2026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 대상 시상 장면
2026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 대상 시상 장면 · 2026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 시상 모습.

퓨처덕(대표 나기쁨)의 AI 문해력·글쓰기 교육 플랫폼 ‘글잇(Gliit)’이 2026 K-에듀테크 콘테스트 교육혁신 에듀테크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글잇은 질문을 통해 학습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글을 완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글쓰기를 가르치는 현장에서는 완성된 문장을 평가하는 일만큼, 첫 문장을 쓰지 못하는 학습자에게 어떤 질문을 건넬지가 중요하다. 글잇은 이 과정에 AI를 활용한다.

질문에서 시작해 글로 이어지는 과정

글잇이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핵심 기능은 단계별 글쓰기 지원과 사고 과정 기록, AI 사용 감독·통제다. 글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남겨 지도자가 학습자의 생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활용 분야는 수행평가, 토론, 독서 기록, 자기소개서·진로 글쓰기 등이다. 토론에 앞서 자기 의견을 글로 정리하거나, 독서 후 질문을 따라 생각을 풀어가는 활동을 안내한다. 경험을 정리해 자기소개서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것도 서비스가 제시하는 활용 방식이다.

글쓰기 수업에서 살펴볼 지점은 완성한 글의 매끄러움만이 아니다. 처음에는 없던 근거가 추가됐는지, 질문을 받은 뒤 자신의 설명을 고쳤는지, 학습자가 최종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과정 기록은 이런 변화를 지도자와 학습자가 함께 검토할 자료가 될 수 있다.

학교 밖 교육자에게도 필요한 질문

글잇은 학교와 학원을 위한 도입 창구를 각각 운영한다. 독서·논술이나 방과후 수업을 맡는 강사에게도 살펴볼 만한 서비스다.

교육자가 도구를 선택할 때는 AI의 답변 수준과 함께 학습자의 참여 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질문의 난도가 학습자에게 맞는지, 피드백을 받은 뒤 스스로 수정할 여지가 있는지, 지도자가 그 과정을 수업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가 도입 판단의 기준이다.

이번 수상 소식을 계기로 주목할 것은 글쓰기 교육에서 AI가 맡을 역할이다. 글을 빠르게 완성하는 편리함에 더해, 학습자가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글잇의 서비스 구성과 학교·학원 도입, 요금 및 사용 가이드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출처

박선례발행인ssun@re-frame.kr

AI 시대, 평생교육과 지역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배움이 일과 삶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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